겨울 되면 유독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는데, 전에는 그게 붕어빵, 호떡 같은 것들이었지만
나이가 들수록 신선한 해산물이 가장 생각나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지갑 사정이 조금씩 넉넉해져서 그런 것 같기도?ㅋㅋ
( ◡̀_◡́)ᕤ (그래봤자 아주 조금이지만)
📍 위치: 서울시 서초구 방배로 147 3층
🅿️ 주차: 전용 주차장 없음 (근처 골목 주차)
⏰ 영업시간: 365일!
평일 16:30-22:30 / 토 12:00-24:00 / 일 12:00-22:30
외관은 3층에 있어 자칫하면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 저런 곳에?? 해산물 가게가? 했는데

점점 층을 오를수록 조개구이 향이 솔솔 나더니... 간판도 슬슬 보이며 일단 입이 설레기 시작!
ㅎㅎ 무한리필인데 심지어 여기는 시간제한도 없어요!! (저희는 3시간 먹고 왔어요, 그렇게 추운 날에도ㅋㅋ)
식당인데 왜 춥냐고 하시면, 사실 여기는 조개가 싱싱하게 살아있는 곳이라 그런지 너무 더우면 조개가 죽어서?
난방을 안 하는 게 아닐까...? 싶었지만 그거슨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긴 합니다ㅋ
겨울에 가신다면 해변에서 조개구이 먹는 느낌이니까 옷 단단히 입고 가세요~!
(๑-﹏-๑)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듣는 설명, 조개 집게랑 구이 집게 잘 확인할 것. 라면, 햇반 술은 바구니에 둘 것.
시간은 무제한이고, 뒤에 셀프바 있다. 석화는 굽지 말고 (찜기 또는 호일에 싸서 찔 것)
**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해보니까 찜기가 훨 나아요. 호일 말고 찜기 바로 쓰세요!!



실홥니까... 수족관 사이즈!! 조개가 크기별로, 종류별로 진열이 되어있는데... 정말 설레는 광경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ᵒ̴̶̷̥́ ·̫ ᵒ̴̶̷̣̥̀
뒤에는 소스들과 반찬, 식기가 셀프로 준비되어 있는데, 조개만큼 다양한 소스 종류에 한번 놀라고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정육코너의 퀄리티에 한번 더 놀랍니다.
솔직히 석화찜은 김치랑 삼겹살이랑 같이 먹는 게 정말 맛있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 정말 반가운 모습이죠!!
여기 삼겹살도 정말 신선하고 맛있어서 구워도 딱딱하지 않고 누리지도 않았습니다.
목살보다는 삼겹살이 가장 삼합으로 먹기 좋았고,
꼬치도 한 개씩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매콤한게 중간에 먹으니 조개 한판 더 들어가더라구요ㅋㅋㅋㅋ
(๑ᵔ⤙ᵔ๑) 냠냠 너무 맛있는것~




친구가 가리비 러버라서 가리비부터 미친 듯이 구웠는데, 콘치즈랑 해서 같이 올려먹으니 너무 맛있었구요!
구워먹는 재미도 있고 언제 이렇게 가리비로만 미친듯이 먹나 하면서 행복해했어요
전 키조개 파라서 키조개도 3-4개 가지고 와서 구웠는데,
판에 비해 키조개가 너무 커서 몇 개 굽고 치즈 야무지게 뿌려먹고 그 이후로는 그냥 찜으로 바로 넘어갔습니다 (っ´ཀ`)っ

찜으로 넘어간 이유는 석화찜이 너무 맛있어서 였는데, 호일에 싸서 구우니 너무 감칠맛 나고
부피에 비해 몇 개 안돼서 "안 되겠다 찜기 대령해라" 했던 것!ㅋㅋㅋ
친구가 찜기 가득 가리비, 석화, 소라 채워서 가져왔어요. 야무지게 물 붓고, 소주 한잔 부어서 잡내 싹-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찜은 끓인 물이 김 올라오고 나서 5-7분 더 쪄주면 제일 맛있어요..)
맛있게 익어라~ ✧。٩(ˊᗜˋ )و✧*。


뿔소라파인 다른 남편과 친구 B는 옆에서 소라를 하나씩 구워 먹고 있어요.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소라를 까는데, 실내가 추워서 김이 모락모락 나고.... 비주얼 완전 미쳤고...
포크로 살살 돌려서 꺼내보니 살이 너무 통통하고 잘 올라있습니다!

석화찜을 기다리는 동안 삼겹살과 김치를 볶아 삼합을 준비합니다! 얇은 대패도 가져와서 중간중간 먹어줘요 :)
나중에 삼합으로 먹으니 진짜 꿀맛...!!ㅠㅠ 조개만 먹으면 어느 순간 물려서 많이 못 먹는데
김치 싹 올려서 매콤하게 먹으면 또 마구마구 들어가는 거 아시죵??

1차: 가리비 구이
2차: 석화 호일 구이 + 치즈 키조개
3차 : 조개찜 2냄비
4: 조개찜 삼겹살 삼합
.
.
.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라면...!!
한 개는 멸치 칼국수에 쭈꾸미와 새우를 넣어서 끓였고, 한쪽은 작은 조개를 듬뿍 넣어 신라면으로 먹었어요!
세상에 칼국수도, 라면도 너무 맛있어서 결국 남은 국물 더 졸여서 한 봉지 더... 흡입ㅎ
(그 와중에 콘치즈 무한리필ㅋㅋㅋ)
일행 중에 조개를 엄청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었는데
조개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도 고기니, 새우니, 반찬이니, 라면이니 충분히 먹을 게 많아서 좋았구요


가격은 정말 겨울바다 가서 조개구이 먹는 거에 비해 훨씬 싸게 먹히고 원 없이 먹어서
다음에도 여기서 모임 하자고 다들 난리였습니다 ^3^
여러분도 갑자기 겨울에 조개가 생각나신다면 방배동 맛집은 '조개창고' 완전 강추입니다
원 없이 무제한으로 먹고 오세요! (∩˃o˂∩)♡
-번외 TIP-
*추워서 오래 못 있을 수 있으니, 옷이랑 신발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 키조개에 치즈를 넣어먹는 것보다, 콘치즈를 만들어 올려 먹는 게 맛있었음
*** 김치에다가 참기름 둘러서 구워 먹으니 완전 꿀맛
**** 석화구이도 나쁘지 않았으나, 찜기로 시작했으면 한판은 더 먹었을 듯
본 포스팅은 협찬 없이 직접 방문해 결제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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