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등촌동 경양식 | 8090 레트로 감성이 남아있는 "다원레스토랑" 경양식 솔직후기

    인스타그램에 옛날 감성 그대로 살린 경양식집이 떴는데,

    저희 동네 근처에 있는 맛집이라 주말에 남편과 함께 들려봤습니다!

     

    다원정식..!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해봤엉...!

     

    📍 위치: 등촌역 도보 3분  
    🅿️ 주차: 전용 주차장 없음 (근처 골목 주차)  
    ⏰ 영업시간: 11:30–21:30 (라스트오더 20:30)

     

     

    다원레스토랑 입구의 모습. 벌써부터 옛날 감성이 그대로 느껴진다.

     

    안에 들어오면 문 앞에는 귀여운 연못?이 있고, 문을 열면 이런 샹들리에가 걸린 고오급 경양식 느낌의 인테리어를 볼 수 있어요.

    이 날은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는데, 앞에 4팀 정도 있어서 한 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당.

     

    웨이팅 하는 자리가 있어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으나, 이 날 유독 정신이 없었던 건지 순번도 막 엇갈리고 그랬음..

     

    고오급 인테리어! 마치 1990년대로 돌아온 느낌이랄까?
    계란 셀프 서비스 코너

     

    30분 후 자리를 안내받아 일단 메뉴를 본다. 생각보다 가격이 있어서 놀랐지만,

    부스로 되어있는 구조가 뭔가 아늑하고 프라이빗한 느낌이라 그런가 했다..?

     

    다양한 메뉴를 즐기는 남편은 다원정식 (돈까스, 함박, 생선, 새우)

    그리고 함박을 좋아하는 나는 함박 + 돈까스를 시켰다. 아이스커피는 이 날 품절이라 못 시키고 사이다 도 하나 주문 했어용!

    돈까스만 먹으면 질리니까! (っ˘ڡ˘ς)

     

    다원레스토랑 메뉴 및 가격
    남편이 기다리는 동안 계란을 부쳐왔다ㅋㅋ 귀엽

     

    음식을 기다리는데, 앞에 단체가 있어서 그랬는지... 아니면 메뉴가 잘 못 들어간 건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먼저 계란을 부쳐왔다. 계란이랑 수프를 살살 먹어봤는데 수프가 엄청 크리미 한 느낌!

    오뚜기 콘스프? 크림수프를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더 우유? 크림향이 가득한 맛

     

    다원레스토랑 기본 스프

     

    30분 정도 기다리고 음식이 나왔다. 이 날 정말 배고프고 오래 기다려서 기분이 썩 좋진 않았는데 막상 음식을 보니 또 사르르 화가 풀림.

    내가 시킨 함박 + 돈까스 정식은 돈까스가 얇지만 엄청 맛있었고, 함박은 정말 그래 먹어본 함박이랑 차원이 달랐음...

     

    함박의 식감이 거의 사르르 녹는 수준이라, 떡갈비처럼 뭉쳐지거나 중간에 씹는 맛이 있는 게 아니라 미트볼에 더 가까운..?

    위에 치즈가 살짝 있는게 고기랑 잘 어울렸고, 돈까스 소스를 듬뿍 찍어먹으니 완전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ˊᵒ̴̶̷̤ ꇴ ᵒ̴̶̷̤ˋ) 그냥 10분만 더 빨리 나왔으면 진짜 좋았을 텐데...!

     

    함박 + 돈까스 정식

     

    남편이 시킨 다원정식은 일단 종류가 엄청 다양해서 일단 비주얼부터 설렜고

    홍합부터 갈라 먹었는데, 그냥 별다른 맛은 아니었지만 올려준 센스가 넘 좋다고 느껴졌어요!

     

    옆에 있는 돈까스, 함박은 내가 시킨 메뉴랑 거의 동일했고 생선까스는 냉동이 아닌 건지

    다른 곳에서 먹는 생선까스랑 다르게 안에 엄청 촉촉하고 결이 살아있었어요. 위에 있는 타르타르도 시중에 있는 새콤한 맛이 아니라

    조금 더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타르타르라 생선까스랑 먹기 딱 좋았구요!

     

    뭔가 전체적으로 다원 메뉴에는 딱히 킥이 있는 맛은 없어서 다음에는 옆 테이블처럼 김치볶음밥을 하나 시켜보자! 싶었습니다.

     

    다원 정식. 너무 오래 기다렸다...ㅠㅠ

     

    다원 레스토랑 메뉴는 솔직히 나쁘지 않았는데, 웨이팅이랑 음식 대기시간이 조금 아쉬웠어요.

    음식 퀄리티와 가게 분위기 생각해 보면 가격에 비해 아주 나쁜 편은 아니지만, 그런 서비스적인 면에서 조금 아쉽게 느껴지는?

    그래도 다음에 또 방문할 의사는 충분히 있습니다!


     

    -번외-

    *돈까스 정식들이 다 비슷한 맛이다 보니, 다음에는 남편이랑 라이스 메뉴 또는 스파게티 먹기로 함.

    ** 우리가 먼저 앉았는데 우리 바로 뒤에 있던 팀 먹고 나갈 때까지 안 나온 게 조금 서운했음..ㅠ


     

    본 포스팅은 협찬 없이 직접 방문해 결제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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